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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 전격 경질, 새 사령탑에 #래리서튼 2군퓨처스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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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롯데 #자이언츠의 허문회 감독은 2019 시즌 #두산 과 #키움 의 한국시리즈 직후 롯데 자이언츠의 오퍼를 받고 19대 감독으로 선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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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 시리즈 직후 두산 한용덕 코치의 한화 감독행, 2018년 한국시리즈 직후 두산 이강철 코치의 KT감독행, 2020년 이후 두산 김원형 코치의 SK (현 SSG) 감독행과 그 행보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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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롯데는 당시 키움의 수석코치였던 허문회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하면서, 두산팬들이 느꼈던 아쉬움과 허탈함을 키움팬들도 고스란히 느꼈던 당시 상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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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은 3년 총액 10억 5천만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 5천만원) 이였으나, 2021시즌 5월 11일 성적 부진과 방향성의 차이를 이유로 전격 경질 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11일 발표한 허문회 감독의 경질 이유는 구단과 감독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 차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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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프로팀 감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거나, 시즌 도중 경질되는 이유는 대부분 성적 부진 때문이지만, 롯데가 밝힌 경질 사유는 간단히 설명하면 "서로 잘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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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은 2021년 작년 시즌 첫해에 71승1무72패로 7위에 머물렀고, 올해는 5월 11일 현재 12승1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료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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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전 라인업의 이름값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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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수술로 올시즌 현재까지 결장중인 민병헌 선수를 제외하고도, 고액 FA 선수들이 즐비한 (손아섭, 이대호, 전준우, 안치홍) 팀으로 현재 최하위의 성적은 구단이나 팬 모두를 만족 시키지 못한 성적임은 부인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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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나 키움같은 저비용 고효율의 팀이 아닌 외부 FA 영입도 잘하면서 투자도 많이 하는 롯데의 팀 특성상 구단과 프런트에서는 분명 작년과 올해 현재까지의 성적은 그 누구도 납득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운 결정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그동안 성민규 단장이 구상한 팀 리빌딩의 방향과 허문회 감독의 선수단 운영 방식이 맞지 않아 잦은 충돌과 적지 않은 불협화음이 있었다는건 왠만한 팬들은 거의 다 알고 있는 사실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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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가 성민규 단장이 야심차게 데려온 한화 출신 포수 지시완을 허문회 감독은 지난해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며, 이 결정을 시작으로 구단과 현장 사이의 갈등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2006년 (현대 유니콘스), 2007년 (KIA 타이거즈) 에서 선수 생활을 한 래리 제임스 서튼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의 20대 감독으로 제리 로이스터 이후 구단 2번째 외국인 감독이자, KBO 최초 외국인 선수 출신 감독이 되었습니다.

[자료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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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와 함께 리그 최초 3명의 외국인 감독이 활약하게 될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비상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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